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러시아 대표단이 한국에 도착했다. 사진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47회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 대표단이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29일(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이날(한국시각) 경주에 도착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오베르추크 부총리를 파견했다.


APEC 고위급 주간은 지난 27일 시작했다.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APEC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주요 정상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