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제10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코스콤 이강빈 금융업무부 차석이 '금융발전(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코스콤 윤창현 사장(왼쪽)과 이강빈 금융업무부 차석(오른쪽)의 기념사진. /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이 전날인 28일 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강빈 코스콤 금융업무부 차석은 28일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융발전(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이다.

이강빈 코스콤 차석은 2015년 금융사기 피해계좌 지급정지를 위한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 체계를 주도하며 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들과의 협업을 통해 평일 야간·주말에도 24시간 무중단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성했다.


2023년부터는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 통합콜센터'를 개발·운영해 참여 금융사를 30개사로 확대해 금융사기 피해자 구제 속도와 범위를 크게 높였다.

더불어 보이스피싱 등 대면편취형 금융사기 및 선불업자 간편송금 연계 시스템을 신속히 적용해 사기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이 차석의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노력은 금융사기 피해 최소화와 포용금융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이 평가됐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스콤이 디지털 기술로 국민의 금융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