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현대카드와 함께 보험계약 유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새로 공개된 '현대해상 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해상이 보험계약 유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보험료를 카드로 납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던 기존과 달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현대해상 장기보험을 은행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보험계약을 유지 중인 고객에게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일 시 1만7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험을 유지하지 않는 기간에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일 때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을 통한 보장서비스와 현대카드의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