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포스터.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2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중심이 돼 유치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전국 17개 시도 노인선수단과 임직원 등 약 2000명이 가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군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개회식과 함께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민속윷놀이 등 5개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6일에는 각 종목의 결승 및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 선정 등 폐회식이 이어진다.

가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향후 대한노인회 차원의 전국 단위 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