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4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상식.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서비스업 분야의 최고상인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포상이다.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기업,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서 소비자 권익 보장을 위한 여러 제도 및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성과라고 DB손보는 설명했다.


DB손보는 ▲상품개발, 판매, 보상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점검체계 확립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 예방적인 소비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비자 만족도를 핵심 경영성과지표(KPI)에 포함하는 등 기업 의사결정에 소비자중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앞서 DB손보는 2023년 금융감독원의 첫 번째 3년 주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손보사 최초 18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최고 수준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통해 보험 산업의 전반적 신뢰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