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난해 '다문화 혼인' 광역시 중 홀로 감소
광주=이재호 기자
공유하기
지난해 광주지역 다문화 혼인 건수가 6개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광주 다문화 혼인 건수는 447건으로 전년(475건)대비 5.9%(-28건)감소했다.
광주는 서울(8.1%)을 비롯해 인천(6.7%), 대구(5.5%), 대전(5.0%), 울산(4.8%), 부산(4.4%)등 5개 광역시가 증가한 것과 달리 유일하게 줄었다.
다문화 출생아 수도 299명으로 전년(323명)보다 7.4%(24명)감소했으며, 6개 광역시 중 울산(-12.9%)과 함께 감소했다.
전남 다문화 혼인 건수는 766건으로 전년(782건)대비 2.0%(-16건)감소했으나, 출생아 수는 559명으로 전년(492명)에 비해 13.6%(67명)증가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에서 인천(20.0%), 충남(18.0%), 서울(14.7%)다음으로 네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