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한 대규모점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가 지난 6일 일월수목원에서 지역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규모점포 19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갤러리아 광교·AK플라자·스타필드 수원 등 지역 내 대규모 점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상인과 상생협력 방안과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행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명절의 한시적 변경 의견도 수렴했다.


현재 지역 내 대규모점포들은 대·중·소 유통업체의 동반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먹거리촌·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캠페인 지원·홍보, 수원시 거주자 우선 채용, 플리마켓(벼룩시장)과 중소상인 팝업(임시 매장) 운영, 로컬(지역) 브랜드 입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하고 있다.


◇신규 열린어린이집 23곳 선정


수원특례시가 열린어린이집 23곳을 새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신규 열린어린이집에 선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지(재선정) 대상 열린어린이집 57곳은 각 구청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한다. 기간 만기로 재선정한 74곳을 포함해 열린어린이집은 총 264곳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열린어린이집에 보조교사,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