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난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관세 타결 이후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전해졌다.


국내 투자 확대, 고용 창출, 협력업체와의 상생 방안 등 폭넓은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