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사진은 서울의 최저 기온이 4.8도를 기록하는 등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여수 9도 ▲제주 14도 ▲울릉도 독도 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여수 15도 ▲제주 16도 ▲울릉도 독도 1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청정한 북서 기류의 유입과 낮 동안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