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르헨티나 의료진에 '나보타 시술법' 전수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 중심 교육 프로그램
"중남미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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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아르헨티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차별성을 설명하고 시술 노하우를 전파했다.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나보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경기 화성 등에서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남미'(NMC LATAM)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보타의 임상적 차별성과 시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자 시술법인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됐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리프트는 나보타를 피부층과 근육층에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 주름 개선 등 복합적인 미용 효과를 유도한다. 나보글로우는 피부 퀄리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파트너사인 옥사파마를 통해 클로듀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 중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인구 1000명당 성형 인구수가 세계 2위일 정도로 미용·성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며 "나보타가 아르헨티나를 넘어 중남미 전역에서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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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