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이 지난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공간 정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디지털 공간 정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주화 LX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행정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효율화 △연속지적도·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한 재산권 보호 강화 △드론·라이다(LiDAR) 등 첨단 측량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데이터 정밀 관리 △생활형 공간정보서비스 개발을 통한 군민 편익 증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은 정확도가 향상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을 줄이고 첨단 공간데이터를 건축·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