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대 하락… 삼성전자 4%↓
코스닥 1.84% 하락… 개인 홀로 사자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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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12포인트(3.05%) 내린 4043.51에 거래된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1%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에도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8653억원, 기관은 4963억원을 순매도 한다. 반면 개인은 2조3294억원을 홀로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D현대중공업(3.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4.18%), SK하이닉스(6.54%)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이 낙폭을 확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0포인트(1.84%) 내린 901.47에 거래된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2471억원, 기관은 168억원을 각각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997억원을 홀로 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0.55%), 에이비엘바이오(11.68%), 리가켐바이오(1.01%)를 제외하고 일제 하락세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56%)과 에코프로(4.44%) 등 2차전지 종목이 테슬라 쇼크로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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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