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4필지 용도변경 완료 등
시흥=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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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유휴부지 4필지에 대해 용도변경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기준가격 115억8450만원) △배곧동 63(74억3244만원) △배곧동 170(167억6986만원) △배곧동 206-5(71억2986만원) 등 총 4필지다.
부지별 용도는 준주거·상업·문화시설용지 등으로 개발 가치가 높다. 준주거용지(배곧동 10·63)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배곧동 170)는 문화·집회시설과 운동시설, 상업용지(배곧동 206-5)는 판매시설 등 다양한 기능 수용이 가능하다.
입찰은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등록이 필요하다.
◇ 시흥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토지 매각 공모
시흥시는 개발 잠재력이 높은 월곶동 995번지 토지에 대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복합개발사업 토지 매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오는 12월1~2일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에서 진행된다.
대상지는 총 1만9140㎡ 규모로 1구역(1만4986㎡)과 2구역(4154㎡)으로 나뉘며, 교통 접근성과 생활 기반 시설이 구축돼 단기간 내 개발 착수가 가능한 입지로 평가된다.
입찰은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향후 일정은 △12월8~10일 서면 질의 신청 △12월19일 답변 △2026년 2월25일 사업신청서 접수 △2월2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19~23일 진행
시흥시는 가을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지정 품목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환급은 영수증 제출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행사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70% 이상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젓갈류 등 일부 가공식품이며 음식점 구매 물품·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 결제·정부 비축 수산물·수입산 수산물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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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