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마지막날인 19일(이하 현지시각)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UAE 대통령궁에서 열린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흐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과 공연을 보며 박수치는 모습. /사진=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 기업인 간 경제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한국경제인협회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재계 총수들이 모이는 만큼 AI, 에너지, 방산 등 전략·첨단산업 분야 협력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2박3일의 UAE 국빈 방문을 마치고 이집트로 이동해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