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소식] 시정현안 토크콘서트…교통현안 집중 논의
광주=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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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지난 20일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문화누리홀에서 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제4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에 SNS·온라인을 통해 질문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접수된 70여 건의 질문과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경강선 연장 및 잠실~청주공항 중부권광역급행철도(GTX) △태재고개 교통정체 해결 방안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조성 △신현천·오산천 산책로 및 하천 정비 △어르신 여가·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두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철도와 광역교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오포권 최대 관심사인 오포-판교선 추진 상황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을 완료했고 경기도 및 국토부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태재고개 상습 정체 해소 방안과 관련해 방 시장은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 투자사업 중 광주시 구간(능원IC~태재고개)은 기존 국지도 57호선 하부에 지하도로를 개설하는 계획으로 기본 절차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며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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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