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내육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거리의 모습. /사진=뉴스1


23일 일부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지난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야외 활동시 건강에 유의해야 하고 산불도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