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 월드컵 2차대회 여자 1000m 12위
차상엽 기자
공유하기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 1000m에서 12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여자 1000m에서 1분13초98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20명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지난주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이 종목 디비전B에 출전해 3위에 올랐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디비전A에서 12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오는 23일 주 종목인 500m에 출전한다. 23일에는 1차 레이스, 24일에는 2차 레이스에 각각 나선다.
같은 1000m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1분14초13으로 13위에 올랐다.
여자 1000m에선 네덜란드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펨케 콕이 1분12초36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사벨 그벨트(1분13초14), 마릿 플레더러스(1분13초33)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메달권엔 들지 못했지만 유타 레르담(1분13초34)까지 4위에 올라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네덜란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차상엽 기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