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코스피 3850선 마감…2%대 급등 후 상승폭 대부분 반납
3거래일 만에 외국인 복귀 1159억원… 삼성전자 2.69%↑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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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증시]는 오늘 국내 증권시장의 현황을 점검합니다.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2포인트(0.30%) 상승한 3857.7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2.61% 상승한 3946.61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급격히 상승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인 3833.35까지 내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3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1159억원을 순매수하며 복귀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79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우(3.17%), 삼성전자(2.69%), 두산에너빌리티(1.38%), KB금융(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7%), LG에너지솔루션(0.36%)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9.06%), HD현대중공업(-0.72%), SK하이닉스(-0.19%)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1포인트(0.05%) 하락한 856.0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98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5억원, 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11.88%), HLB(3.74%), 펩트론(1.76%), 리가켐바이오(0.76%)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4.1%), 코오롱티슈진(-2.48%), 알테오젠(-1.7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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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