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40선 회복…미국 증시 호조에 2.50% 상승 출발
외국인 611억원 순매수… 삼성전자 3.83%↑·SK하이닉스 4.42%↑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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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대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30포인트(2.50%) 오른 3942.36에 개장했다.
이날 외국인이 6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3억원, 7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4.42%), 삼성전자(3.83%), 삼성전자우(3.58%), KB금융(2.99%), 두산에너빌리티(2.34%), 현대차(0.97%), HD현대중공업(0.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8%), LG에너지솔루션(0.61%)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0%)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40포인트(1.33%) 오른 867.84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 6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3.37%), 펩트론(3.35%), 에코프로(1.86%), 리가켐바이오(1.86%), 에이비엘바이오(1.68%), HLB(1.59%), 코오롱티슈진(1.40%), 레인보우로보틱스(1.23%), 에코프로비엠(1.16%), 알테오젠(0.66%) 모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내린 1475.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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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