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소식] 2조2320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
구미=박영우 기자
공유하기
구미시의회가 지난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17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3명을 구성하고 김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26일부터 12월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함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총 2조2320억원에 대한 예비심사가 이뤄진다.
이어 12월4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과 예산안 관련 안건이 처리된다.
또한 12월12일부터 16일까지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12월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특히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세금이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