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소식]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내달 2일부터 시범 운영
보성=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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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18홀 규모의 보성파크골프장을 내달 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7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18홀 규모의 보성파크골프장을 12월 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한 뒤 내년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보완과 정비 작업을 병행한다.
보성파크골프장은 총 3만1515㎡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 경기장이며 인근에는 차밭과 한국차문화공원이 위치해 자연 조망과 힐링 환경을 동시에 갖춰 체육·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 체험 공간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12시, 오후 1~5시 운영된다. 1일 30팀(120명) 한도로 누리집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세대 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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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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