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12분께 발생한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돈사 화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28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2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위치한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13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200평가량의 축사 2개 동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동물(돼지)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