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생 전원주가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중임을 밝혔다. /사진=클레먹타임 유튜브 캡처


배우 전원주가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짠순이 전원주가 5성급 호텔에 1000만원을 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MC 이동준이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전원주는 "왜 없냐. 있지"라며 "노인네보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동준은 "(남자친구는) 몇 살이나 어리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대 여섯살 어리지"라고 대답했다. 이동준이 "그러면 80세 정도…?"라고 물으며 그분은 건강하시냐고 묻자 전원주는 "산에도 올라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손잡으려고 산에도 간다. 나 좀 잡아달라 하고 꼭 잡고 내가 안 놓는다. 그 사람은 도로 손을 빼려고 애쓰는데 내가 꽉 잡고 끝까지 올라간다.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남다른 데이트 코스를 이야기했다.


흰머리는 염색한다는 그는 "그래도 얼굴은 아직 그렇게 쭈글쭈글하진 않다. 젊은 남자하고 다니니 활력소가 생겨서 얼굴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