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하락 코스피, 개인·외인 2684억 매수로 3920선 방어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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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증시]는 오늘 국내 증권시장의 현황을 점검합니다.
동반 상승 흐름으로 출발했던 1일 코스피와 코스닥의 희비가 엇갈렸다. 형님 코스피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친 반면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도 기관이 적극 방어 하며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2포인트(-0.16%) 내린 3920.37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332억원을 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0억·2154억원을 사들이며 3920선을 지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톱10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30%), SK하이닉스(1.51%), LG에너지솔루션(1.23%), 삼성바이오로직스(2.61%), 삼성전자우(1.73%), KB금융(1.20%)은 올랐다.
반면 현대차(-2.68%), 두산에너빌리티(-1.96%), HD현대중공업(-3.74%), 기아(-1.58%)는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코스닥은 9.71포인트(1.06%) 오른 922.38에 1일 장을 마쳤다. 개인이 1699억원, 외국인이 1764억원을 팔았지만 기관이 36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을 살펴보면 알테오젠(1.96%), 에코프로비엠(6.0%), 에코프로(10.06%), 에이비엘바이오(4.68%), 코오롱티슈진(2.22%), 리가켐바이오(1.29%), HLB(3.52%)는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18%), 펩트론(-6.62%)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469.9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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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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