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경 총괄사장이 JW중외제약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함은경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로 JW중외제약은 기존 신영섭 대표 단독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JW중외제약은 1일 공시를 통해 함 신임 대표 선임 소식을 알렸다.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함 신임 대표는 JW홀딩스 JW경영기획실장,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 JW메디칼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함 신임 대표는 39년 동안 JW그룹에 몸담은 '순혈 중외맨'으로 꼽힌다.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한 후 핵심 보직을 거치며 사내 영향력을 키웠다. 지난 3월에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JW중외제약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