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이 지난 9일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9일 지역 경로당 66곳에 '스마트 경로당'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는 처인구 역북동 우남퍼스트빌1단지 경로당에서 양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65곳의 경로당과 연결해 개소식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66곳의 경로당 회원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3억42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양방향 스마트 화상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