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등
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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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오는 11일 경의중앙선과 KTX 등을 운영하는 한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과, 12일 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파업이 연달아 예고됨에 따라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철도파업 대비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철도 운행 축소에 따른 시민 불편 요소 점검 △대체 교통수단 확보 방안 △파업 대응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도로교통국장이 총괄하는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대체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하는 등 파업 대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업이 장기화되거나 심화될 경우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 운행할 계획이다.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 개통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4동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해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 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 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 중인 지방도 358호선 '김포~관산 간 도로'와 '야당~상지석 간 동측 도로'가 연결되면 광역 교통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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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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