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지난 11월 광주지역의 주요 고용지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78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만9000명(2.5%)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1.6%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2000명, -12.6%)과 광공업(-2000명, -1.7%), 도소매·숙박·음식점업(-1000명, -0.7%)은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9000명, 5.5%)과 전기·운수·통신·금융(5000명, 5.7%), 건설업(1000명, 0.9%)은 증가했다.

자영업자도 7000명(-4.9%)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0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000명(2.0%)이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3.1%로 1.5%포인트가 상승했다.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1000명으로 2만명(-4.1%)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90000명으로 3000명(-13.3%)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4%로 0.4%포인트가 하락했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같은 달 전남의 취업자 수는 100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0.8%)이 감소했고 고용률도 66.3%로 0.6%포인트가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2만2000명, -10.4%)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6000명, -8.6%), 건설업(-1000명, -1.1%)은 감소했고 자영업자도 1만5000명(-4.9%)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도 103만1000명으로 1만명(-0.9%)이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7.7%로 0.9%포인트가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1000명으로 1만4000명(3.0%)이 증가했다.


실업자는 2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8.5%)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2%로 0.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