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가 겨울철 미끄러운 눈길과 빗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패딩 방한화 2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히트 앤 그립 제품. /사진=프로-스펙


프로-스펙스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소재 신발을 선보인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겨울철 미끄러운 눈길과 빗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패딩 방한화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히트 앤 그립'과 '히트 프리'로 접지력을 강화한 밑창과 우수한 보온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데일리 슈즈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갑피에는 발수 처리를 더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히트 앤 그립'은 패딩 부츠 스타일로 고무 밑창(러버 아웃솔)에 유리섬유를 보강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극대화했다. 안감에는 폴라텍(Polartec)사의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자연스러운 광택감이 도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슬립온 형태인 '히트 프리'는 신고 벗기 편한 구조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퍼플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밑창에는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맥스그립'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3M사의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을 강화했다. 퍼플과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추위와 눈, 비 등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에도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접지력과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