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오는 16일 ETF 7 종목이 상장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ETF(상장지수펀드) 7종목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ETF는 ▲한화자산운용 'PLUS 금채권혼합'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고배당주' ▲KB자산운용 'RISE 동학개미'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기자재' 'SOL 중기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IBK자산운용 'ITF 중기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NH-Amundi자산운용 'HANARO 26-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다.


이날 기준 ETF 상장종목수는 총 1058종목이다. 한국거래소는 "ETF는 편입 자산에 대한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위험 노출 가능성이 있다"며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 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이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