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청에서 열린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인증서들 들어보이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전북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 32개를 우수상품으로 선정해 도청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와 함께 선정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선정된 우수상품은 농축수산물 6개·전통·가공식품 24개·공산품 2개 등 총 32개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선정 상품에는 내년 1월부터 28년 12월까지 3년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이 부여되며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전북도는 온라인 판촉·기획 특판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인증기업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수상품 인증제도'는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선정을 포함해 전북도 우수상품은 총 80개로 운영되며 도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여러분이 만든 우수상품은 전북도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전북 대표상품"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이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