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코스닥 데뷔 첫날 168% 폭등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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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위성 개발업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를 뛰어 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2분 기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6500원) 대비 167.88%(2만7700원) 오른 4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인공위성의 개발과 운용부터 인공위성 데이터분석 서비스까지 우주산업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2023년 11월 초소형 위성 '옵저버-1A'를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하기도 했다. 해당 위성은 발사 22개월이 지난 현재도 지구관측 업무를 정상 수행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879.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일반 청약에서도 699.64대1의 경쟁률과 약 2조4820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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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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