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여객기 추락, 7명 사망… 전 NASCAR 레이서 일가족 숨져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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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츠빌 공항에서 소형 제트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이 숨졌다. 숨진 사망자 중에는 전 NASCAR( 미 전국 자동차레이스협회)경주대회 우승 드라이버 그렉 비플과 그의 아내, 두 자녀도 포함됐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은 발표를 통해 세스나 C.550기종 제트기가 이날 오전 10시20분에 착륙하다 추락했다고 전했다. 추락한 여객기는 큰 불길에 휩싸였고 탑승자 7명 전원 사망했다.
존 퍼거슨 스테이츠빌 공항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항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됐다"며 "활주로의 잔해물들을 다 치우고 안전을 다시 확보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추락한 여객기는 비플과 관련된 회사 명의로 등록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비플은 2023년 NASCAR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7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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