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광주지역 인력양성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으 ㄹ찍고 있다/사진=광주상의 제공.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7일 위더스웨딩홀에서 '2025년 하반기 광주지역 인력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직업훈련기관과 직업계고등학교를 포함한 인력양성기관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동안의 광주인자위의 수요조사 결과에 기반한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코자 마련했다.

워크숍은 백경호 전남대학교 경제금융연구소 전임연구원의 강의에 이어 진행한 세션에서는'광주인자위 훈련기관 현황·수요 전망치 추정방식 설명'과 '2025년 직업계고 취업선호도 조사·연구' , '2025년 제조업의 인공지능전환(AX) 실태조사·연구'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역·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훈련 직무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2013년도 출범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기업과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훈련을 개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하는 광주지역 인력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후형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처장은 "광주인자위는 앞으로도 훈련기관, 직업계고, 기업, 지자체를 잇는 지역인력양성의 컨트롤타워로서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훈련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