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수원캠핑장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지난 10월 개장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객실(카라반·글램핑) 이용률이 94.3%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들했던 상권도 캠핑장 개장 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시범운영했던 수원캠피장은 40일 동안 2660여 명이 캠핑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3명 중 2명(66%)은 수원시민이었다. 카라반·글램핑 시설 이용자 중 수원시민 비율은 74.7%에 달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9면)·쇄석야영장(3면) 등 오토캠핑존 12면, 카라반(6면)·글램핑(7면)·이지야영장(5면) 등 숙박시설 18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