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식] 농진청 전문지도연구회 운영평가서 '최우수'
대구=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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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평가 결과 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분야 전문지도연구회가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문지도연구회의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연구회와 회원을 선정·시상함으로써 농촌지도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구성원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미생물 분야에서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 보급과 지속적인 연구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전국 미생물 담당 농촌지도사를 군위군에 초청해 전문지도연구회를 개최하며, 전국 단위의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연구회에서는 미생물 활용 농업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를 비롯해 지역별 활용 사례 발표,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격차 해소와 미생물 농업기술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 산하 국내 최고 수준의 농업 전문 교육기관인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가 실시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 평가에서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인 황태경 씨가 'Best 강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Best 강사'는 교육 만족도, 강의 횟수와 강의 시간, 교육 운영 협력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미생물 활용 기술 보급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생산비 절감, 작물 생육 안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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