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 선물 인기 투톱 '삼성전자·테슬라'… 전체 비중 9·10%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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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테슬라가 올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1위에 각각 올랐다.
26일 KB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자사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은 거래 건수 기준 삼성전자가 1위다.
KB증권은 전체 국내 주식 선물하기 거래 가운데 약 9%가 삼성전자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많이 선물한 국내 주식 종목은 전체의 4%를 차지한 LG CNS, 3위는 삼성전자우(2.4%)로 나타났다.
이밖에 ▲명인제약(2.3%) ▲두산에너빌리티(1.6%) ▲카카오(1.4%) ▲대한조선(1.3%) 등이 국내 주식 선물하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주식 선물 1위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전체 해외 주식 선물하기 거래 건수의 10%를 차지했다. 테슬라에 이어 ▲엔비디아(9%) ▲팔란티어(5.0%) ▲알파벳(3.8%) ▲애플(3.5%) ▲아이온큐(2.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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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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