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롯데백 광주점장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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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이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임철한 창억 대표이사와 김정희 그린약품 대표이사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한국유통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난 20여년간 유통트렌드를 선도한 럭셔리 · K패션 상품기획 전문가로서 백화점 성장과 고객경험 혁신을 이끌었으며, 지역상생과 사회공헌에도 크게 기여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광주점장 취임 후 광주·전라지역 최초로 이케아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지역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끊임없는 지역 중소상공인·로컬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 등으로 성장 지원에 앞장서왔다. 더불어 각종 프로모션과 기획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공헌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업과 유공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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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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