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보경, 안양과 재계약… "열정적인 팬들과 더 함께해 영광"
최진원 기자
공유하기
FC안양이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5일 김보경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김보경은 그라운드 안팎으로 참된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선수들을 이끌어왔다"며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과 생활에서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팀의 1부 잔류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보경은 세레소 오사카(일본), 카디프 시티, 위건 애슬레틱(이상 잉글랜드), 마츠모토 야마가FC(일본) 등에서 활약했다. 국내 복귀 후에는 전북 현대모터스, 울산HD,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경력도 풍부하다. 연령대별 대표를 두루 거친 김보경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4 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안양은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유병훈 안양 감독의 선수 구성에도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을 마친 김보경은 "내가 처음 안양에 왔을 때 들었던 게 팬들의 사랑과 팬들의 문화였다. 다른 팀들과 얼마나 다를까 했었지만 1년 지내보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에 대한 사랑을 몸소 느꼈다"라며 "감독님은 물론 선수들, 팬들과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로 2026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나선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