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코레일유통 박정현 "변화와 혁신은 생존의 길"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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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가 5일 2026년 시무식에서 "변화와 혁신은 시대적 요구이자 생존의 길"이라며 기존 사업 구조의 탈피를 주문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날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매출 7000억원 돌파는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면서도 "혁신이란 익숙함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안주하지 않는 변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혁신·미래·윤리'를 올해 3대 경영 축으로 설정하고 철도 굿즈와 디지털 광고 등 신사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다.
박 대표는 "올해 기존 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구체적으로 ▲철도 굿즈 비즈니스의 수익 모델화 ▲서울역 '플랫폼111'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사업 확대를 선언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를 대비해 주요 거점 역사 진출을 전략적으로 모색하고, 철도역을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소비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내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경영을 강화하고, 직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 경영도 강화한다. 공익성을 높인 '스토리웨이' 편의점 운영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안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노사 합동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 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노사 공동대표는 인권 존중과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비위 제로(ZERO)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박 대표는 "성비위 등 중대 비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노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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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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