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LS증권 "클래시스 브라질 사업 정상화에 미·유럽 성장 가속"
목표주가 5만8000→ 7만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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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이 클래시스에 대해 브라질 사업 정상화와 미국·유럽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S증권은 6일 리포트를 통해 클래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957억원,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9%, 41%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53%로 전년 대비 5%포인트, 전분기 대비 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브라질 사업 정상화다. 클래시스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유통 파트너사 인수를 결정하며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현재 월 매출 기준으로 정상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라질 매출은 2026년 약 470억원 수준으로 회복되며 전년 대비 6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신시장 성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볼뉴머(Volnewmer)가 2024년 4분기 론칭 이후 판매가 확대되며 2025년 연간 판매량이 예상치인 300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MPT와 볼뉴머 판매가 시작되며 분기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LS증권은 2025년 미국과 유럽 합산 판매 대수가 8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시장 역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지난해 7월 출시한 쿼드세이(QuadSay) 효과가 더해져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선전비 감소와 브라질 대손충당금 환입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LS증권은 2026년 클래시스의 매출을 4551억원, 영업이익을 24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4%,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매출은 볼뉴머와 MPT 판매 본격화로 83% 성장, 유럽 매출은 92% 성장이 예상된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태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국가에서도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브라질 유통법인 인수 완료 이후에는 매출 인식 기준이 도매가에서 최종 공급가로 전환되며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현지 법인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연결 기준 마진율은 일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조 연구원은 "브라질 유통사 연결 편입에 따른 수익구조 변화가 연결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요인은 아니다"며 "향후 브라질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추가 이익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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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