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하락… 차익실현에 조정세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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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3.55%) 내린 13만3200원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3.02%) 내린 67만5000원을 나타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초부터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수퍼사이클 기대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5일 삼성전자는 7.47% 상승한 13만81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2.81% 오른 69만6000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70만원을 돌파하며 70만닉스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조정세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오는 8일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에 대한 대기심리 등이 더해지며 반도체 대형주 상승 탄력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글로벌 AI 수요 확대와 함께 두 회사의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AI 투자 확대로 범용 D램가격이 강세를 보였다"며 "이 흐름은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1월 반도체 및 AI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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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