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원유 3000~5000만 배럴을 미국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 하원 공화당 의원 연례 정책 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원유 3000~5000만 배럴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 임시 당국이 미국에 고품질 제재 대상 원유 3000~5000만 배럴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유는 저장 선박으로 미국 내 하역 부두로 직전 반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원유는 시장 가격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내가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혜택은 베네수엘라와 미국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에게 계획을 즉시 실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NBC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을 1년6개월 안에 재가동할 것이며 비용은 석유 기업들이 부담한 후 미국 정부나 수익을 통해 비용을 상환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