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타트업 창업·성장·해외진출 전과정 지원 나선다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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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부강한 광주'로의 도약을 목표로 창업 초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전 주기 창업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시는 예비창업 단계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창업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전략적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본촌산단에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를 3월에는 광주역 창업밸리 내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를 축으로 세 개의 창업 거점을 연결하는 '창업 기반시설 삼각벨트'를 완성하는 것으로 광주형 창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 삼각벨트를 통해 예비창업, 기술 실증,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완비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스테이지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초기 과정을 중점 지원한다. 현재 37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대·중견기업 협업, 해외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31개 전문 지원기관이 입주해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제조 기반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80개 입주공간을 갖추고 시제품 개발과 제조 마스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조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는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전담하는 공간으로, 입주 기업 간 협업과 투자 유치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성장 허브로 운영된다.
시는 이들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창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창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창업이 실질적인 성과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해 부강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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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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