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팹 착공후 용인지역 자원 1727억원 규모 활용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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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난해 2월24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제1기 생산라인(팹)을 착공한 뒤 용인특례시 내에 있는 장비와 자재,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제1기 팹 착공 이후 같은 해 11월 말까지 SK측의 지역자원 활용액은 1726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 금액 1412억6000만원을 314억원 이상 초과한 것이다.
금액 기준으로 SK측이 용인에서 가장 많이 조달한 자원은 자재로 지난해 11월 말까지 725억원 어치를 사용했다.
같은 기간 지역 장비 활용액은 296억6000만원, 임대료나 식대 등 일반경비 지출은 322억3000만원에 달했다.
노무 부문에선 207억1000만원을 지출했고 외주는 17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SK측은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용인에서 조달하고 식당 직원과 경비원까지 용인 거주민으로 채용해 계획한 것보다 훨씬 많은 지역자원 이용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용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팹 가동 전부터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계획을 세워 이행하고 있다"며 "용인일반산업단지가 도서관이나 수영장을 건립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공공기여 약속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는데 시는 이들 시설이 2027년 말 2028년 초에 계획대로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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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