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이천조국' 선언 여파… 한화에어로 주가 7%대 폭등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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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일 코스피 장 초반 급등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리겠다고 선언하면서 지난밤 뉴욕증시의 주요 방산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전 9시47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7만8000원(7.16%) 오른 116만8000원을 오가며 거래된다.
앞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방비를 50% 늘려 연간 1조5000억달러(약 2179조5000억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른바 '이천조국' 등극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를 증산하지 않으면 방산업체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막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표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4.34%, 노스럽 그러먼은 2.35% 각각 급등했고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ETF(상장지수펀드)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피 시총 주요 종목이 하락세인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뉴욕증시에서의 방산주 급등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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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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