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에서 9일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양주 신도시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철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은 토론회에서 "덕정옥정선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필수 사업이지만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총사업비 중 지방비 분담액 1600억원은 양주시 재정 여건상 큰 부담"이라며 "경기도와 인접 지자체 간의 합리적인 재원 분담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덕정옥정선은 지하철 1호선과 GTX-C 노선이 지나는 덕정역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포천선의 옥정 정거장(201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철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타당성 확보와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시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양주·포천 시민의 GTX-C 접근성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은 양주시 덕정옥정선을 포함해 경기도 전역 12개 노선을 신설 및 연장하는 10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향후 양주시의 교통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