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6% 약세… 검찰 압수수색 여파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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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9일 코스피에서 약세다. 전날 검찰이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사무실과 메리츠증권 본사 건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7분 기준 메리츠지주는 전 거래일 보다 6500원(6.04%) 떨어진 10만1100원 선에서 거래된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해 7월 정례회의에서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와 임원들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은 메리츠금융지주 합병 계획을 미리 알고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였다가 주가가 오르자 팔아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혐의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합병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주주환원 계획도 내놨고 발표 이튿날 3개 종목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검찰은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사무실과 관련자 거주지를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8일에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사무실,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건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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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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