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국의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래토탱커'가 지난해 12월19일(현지시각)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공습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부사령부 기지에서 이륙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이 동맹국 군대와 함께 시리아 전역의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부대와 관련 시설 여러 곳에 대한 대규모 공습 작전을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각) 미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미 중부 사령부는 X 전용 계정을 통해 "10일 오후 12시30분 (미동부시간) 부터 미군 중부 사령부 휘하의 미군과 동맹국 군대가 합동으로 시리아 국내의 IS근거지 여러 곳을 타깃으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지난 해 12월19일 시작된 공습작전 일부이며 12월13일 시리아 팔미라에서 IS가 시리아 군과 미군을 습격해 살해한 사건에 대한 보복전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IS 테러범은 단독으로 매복 공격을 감행해 미군 2명과 미국인 민간 통역사 1명을 살해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보복 공습작전에 대해 "이는 우리 미군 전투인력에 대한 이슬람 테러의 뿌리를 제거하는 작전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IS 테러범에 의한 아군의 피습을 막고 시리아 현지에 주둔하는 미군과 동맹국 군대를 보호하기 위한 작전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