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현대차증권 "풍산 구리가격 급등에 실적 견인"
4분기 영업익 1005억원…2026년 신동 EBITDA 상향에 목표가 16% 상향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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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3일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2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16.2%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상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구리 가격 상승이 신동 사업부의 실적 증가를 견인하고 방산 부문은 안정적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서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911억원, 영업이익은 1005억원, 세전이익은 872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 전분기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LME 구리가격은 3분기대비 13% 상승하였고 원/달러 환율도 6% 상승하여 신동 부문에서 메탈 게인은 약 300억원으로 추정되어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하였을 것"이라며 "또한 방산 부문은 내수 부문이 집중되어 있고 4분기 매출액이 증가하여 동사 실적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6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동사 영업이익은 3430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를 예상한다"며 "방산 매출액은 안정적인 가운데, 구리 가격에 따른 신동 부문에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리 가격 전망에 대해 "LME 구리 가격은 3분기 평균 톤당 9810달러에서 현재 1만3000달러대로 상승했다"며 "전방산업의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글로벌 구리 수급은 상당히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에 대해서는 "직전 목표주가 산출 방식과 같으며 방산 가치는 유지하였고 구리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올해 신동 부문 EBITDA를 기존 1150억원에서 1469억원으로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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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